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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종민 "환불원정대 매니저 급여 61만원-정봉원420만원..시급 계약 후회"(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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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김종민이 임금 협상을 하면서 "환불원정대 매니저 땐 후회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새 부캐인 H&H주식회사 대표이사 유팡(유재석)이 공개됐고, 신입 직원으로 김종벨(김종민)과 대북곤(대프콘)이 채용됐다.

유재석은 "사연이 너무 많고 혼자 힘으로는 안 된다. 요원 몇 명을 더 뽑아야 되겠다"며 신입 직원을 추가로 채용했고, 김종벨(김종민)과 대북곤(데프콘)이 차례로 들어왔다.

유재석이 임금 협상을 시도하자, 데프콘은 '건 당 50원'을 언급했지만, 이미 경험이 있는 김종민은 "내가 예전에 실수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김종민은 신박기획의 환불원정대 매니저 김지섭으로 일했고, 임금 협상 당시 "시급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입사동기 정봉원(정재형)은 월급으로 계약한 바 있다.

매니저 일을 끝내고 받은 '급여 지급 명세서'를 확인한 김종민은 합계 금액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매니저 김지섭은 총 61만 2,000원을 받았으나, 정봉원은 420만원을 받은 것.

김종민은 "나중에 후회를 많이 했다"며 "이번에는 시간당으로 받겠다. 단 그땐 최저 시급을 받았으니, 이번에는 최고 시급으로 받겠다. 아니면 주급으로 받겠다. 30만원"을 외쳤다. 이에 '건 당 50원'을 얘기했던 데프콘도 "건당 20만원, 도서 산간 지역은 건당 25만원, 수도권은 퀵비만 받겠다"고 협상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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