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웅어멈' 개그맨 오인택, 오늘 9세 연하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로미오프렌즈 ,아이테오, 더루즈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모아위, 스타일리스트정민경, 스플렌디노, 수원규중칠우, 웨딩디렉터봉드, 마인모리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맨 오인택이 9세 연하의 예비 신부와 화촉을 밝힌다.

오인택은 29일 오후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오인택은 지난 9월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날로 결혼을 연기했다.

오인택과 예비 신부는 5년 전 처음 만나, 첫눈에 반해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인택은 결혼을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뉴스1에 "처음에는 예비신부도 속상해하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손해를 보더라도 주변 분들에게 피해를 안 가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오인택은 "지금은 개그를 그만하고 회사를 조그맣게 운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가 겹쳐서 힘든 시기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 오히려 강해지고 단단해져서 앞으로 앞으로 가정을 더 책임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인택은 SBS '웃찾사'로 데뷔해 이진호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한 '웅이 아버지' 코너 속 '웅어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taehyu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