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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SM 새 프로젝트 준비 中"..김민종, '가세연'서 결혼 계획→등기이사 솔직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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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가로세로연구소'에 떴다.

지난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는 "[위험한 초대석] 대스타 김민종 탈탈 털린 이유!!! (1탄)"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가세연' 강용석은 "'가로세로연구소' 역사상 최초로 엄청난 스타가 왔다. 그동안 스타 분들을 모신 적이 없었다. 엄청난 스타분이 저희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면서 김민종을 소개했다.

긴장된 눈빛으로 '가세연'을 찾은 김민종은 "초대석이 '위험한 초대석'이라서 뭐가 위험한지 왠지 불안해졌다"면서 "'가세연' 자체가 위험하다"는 김세의의 말에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민종은 강용석 변호사와 친분이 있었다고. 강용석은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다"는 김민종에 "한참 방송 나올 때는 여러분들이 다 친하시니까 같이 술자리를 두어번 한 적 있다. 양주 마신 것 같다"라며 반가워했다.

또한 김민종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가세연' 스튜디오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가세연' 스튜디오 나오니까 좋다. 바깥에서 구경할 수도 있겠다. 비싼 지역이지 않냐"고 감탄했다. 이에 강용석은 양 옆에 위치한 방탄소년단 팝업 스토어와 애플 매장을 언급하며 "BTS랑 애플 보러 오신 분들이 우리 사진만 보고 가신다. 비싸긴 1층이 비싸서 1층은 못 얻었다. 확실히 2층은 싸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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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김민종은 "지금 SM 사옥은 삼성동에 있고 내년에 성수동 쪽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여러 부서들이 커지면서 다 따로 분류되어 있다"며 사옥 이전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민종은 "이수만 선생님께서 어느 순간에 임원직을 주셨다"면서 "보아 씨, 강타 씨는 명예이사 쪽이고 나는 등기이사다. 그래서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나도 법적으로 가야한다. 항상 조심스럽다.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고백했다.

특히 김민종은 "어떤 분야를 맡고 있냐"는 질문에 "여러가지 있는데 임원회의 나가서 이사회의도 한다. 1년 전부터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닌데 막중한 프로젝트를 맡아서 지금 조심스럽게 준비 중에 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중간 역할만 하고 빠지려고 했는데 빠질 수가 없는 분위기가 됐다"고 덧붙이기도.

또 김민종은 결혼 계획도 솔직하게 공개, "안 한건지 못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다. 모르겠다. 계획이라는게 다 계획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냐. 어떤 분이 나타나면 당장이라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seunghun@osen.co.kr

[사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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