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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동대문구 탁구장서 신규 집단감염…1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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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서울 동대문구 탁구장과 관련해 신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지표 환자를 포함한 이용자 8명과 가족 1명, 동료 2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탁구장이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코로나19가 쉽게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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