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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대교 건설은 우리의 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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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 등 해상 퍼레이드

“전국 유일하게 해상교 없어”

지역발전 위해 조속 건설 촉구

세계일보

“균형발전을 위해 동해안대교가 꼭 건설돼야 합니다.”

지난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영일만 앞 바다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해안대교 건설을 요구하는 해상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해 북구 여남방파제에서 남구 임곡항까지 9km 구간을 잇는 ‘동해안대교’의 설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어선 등에 나눠 타고 사업 구간을 둘러보며 내년도 ‘동해안대교’ 사업비 확보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회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동해안대교 건설에 따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16일과 25일에는 이강덕 시장이 직접 나서 추경호 국회 예결특위 간사와 예결특위위원들을 잇달아 만나 동해안대교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연구용역에 착수해 경제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교통량 재분석을 실시하는 등 10년 넘도록 답보 상태인 ‘동해안대교’가 동해안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이자 동해권역 관광·레저의 거점으로서 광역전략 산업벨트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량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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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은 “국토에서 유일하게 해상교가 없는 곳은 경북뿐이며, 국가 균형발전과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아직도 제대로 아물지 않은 지진 피해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라도 ‘동해안대교’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동해안대교’가 건설됨으로써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은 “영일만 대교는 포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동해안 등줄기를 따라 북한으로 이어지는 국토의 대동맥”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영일만대교는 단순히 영일만을 잇는 다리가 아니라 지역민을 통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계 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동해안대교 건설을 건의하는 한편 포항시민과 동해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해안대교 건설의 필요성을 알려 나갈 방침이다.

포항=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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