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30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네이버·NH투자증권·LG·현대로템·두산이 선정됐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네이버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서비스, 모빌리티, 고객, 온라인, 제공, 플랫폼, 상품, 소비자 등이 뽑혔다.

NH투자증권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두 단계 올라간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토스, 백신, 부담, 내년, 밸류에이션, 경기, 추가, 요인 등이 꼽혔다.

LG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온라인에서는 배터리, 사장, 인사, LG그룹, 임원, 고객, 업계, 고문 등이 주로 검색됐다.

현대로템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설비, 운반, 생산, 수주, 자동차, 열차 신호시스템, 경험 등이 선정됐다.

두산의 MSI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협동로봇, 이동식, 전세, 전셋값, 두산솔루스, 인수, 아파트, 규제자유특구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대우조선해양·기아차·효성·현대차·동서가 꼽혔다.

대우조선해야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6단계 내려간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하도급업체, 작업, 공정위, 대금, 하도급, 선박, 하도급대금, 공사 등이 꼽혔다.

기아차의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 대비 3단계 하락했다. 연관 키워드로는 서비스, 모빌리티, 리콜, 현대차그룹, 차량, 자동차, 현대, 고객 등이 뽑혔다.

효성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를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데일리안, 페트병, 투명페트병, 라벨, 재활용, 수거, 장관, 오후 등이 주로 검색됐다.

현대차의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 '매우나쁨'을 유지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서비스, 모빌리티, 리콜, 현대차그룹, 자동차, 차량, 현대자동차, 명예회장 등이 선정됐다.

동서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네 계단 내린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키워드로 일산, 스테이크, 분당, 카누, 겨울, 크리스마스, 전력, 출시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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