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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공식발표] 울버햄튼, "히메네스 두개골 골절...수술받고 휴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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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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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가 두개골 수술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3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아스널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초반 울버햄튼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이른 시간에 히메네스가 아스널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충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약 10분 정도 응급조치가 취해진 후 전반 15분 실바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루이스 역시 머리에 출혈이 발생하면서 붕대를 감고 경기장에 투입됐다.

울버햄튼은 "히메네스가 어젯밤 아스널전에서 두개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런던 소재의 병원에서 수술을 취한 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앞으로 며칠 동안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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