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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1981년 후 최악…아르테타 감독은 "내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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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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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981년 후 최악의 출발이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질 위기까지 겪고 있다.

아스널은 3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2로 졌다.

끝모를 추락이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승점 13점으로 리그 14위까지 떨어졌다. 4승 1무 5패로 승률 5할도 무너졌다.

10경기 기준 승점 13점은 1981-82시즌 이후 아스널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점수다. 1981-82시즌엔 10경기를 치렀을 때 승점 12점을 기록했다.

영국 현지에선 아르테타 감독을 두고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기에 쓴 소리를 가하는 아스널 팬들이 더욱 많다. 영국 매체 'BBC'는 "정확히 1년 전 아스널은 리그 8위에 그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해임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 자신의 불안한 입지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받을 것"이라며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의 빈곤한 공격력에 대한 해결책을 얼른 내놔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가장 큰 문제는 공격이다. 13경기에서 10득점에 그치고 있다.

한경기당 평균 득점이 1점도 안 된다. 특히 지난 2시즌 연속 리그에서 22골을 넣은 피에르-에머릭 오바메양의 부진이 뼈아프다. 오바메양은 현재까지 리그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내 책임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더 개선해야 한다"라며 "울버햄튼은 골 기회를 2번 잡았는데 이를 모두 살렸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감독 경질설에 대해선 "내가 감독이 된 후부터 언젠가 해고되고 팀을 떠날 날이 올 거란 걸 알았다. 물론 그 날이 언제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며 "감독은 그런 직업이다. 하지만 난 걱정하지 않는다. 내 걱정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도록 노력하는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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