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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동국 딸' 재시, "'동백꽃' 김강훈 이상형" 설렘 영상통화→SNS 맞팔 완료! (물어보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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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재시가 자신의 이상형이 아역배우 김강훈이라고 말했다.

30일에 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재시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라이언 킹' 이동국의 세 자녀들 '대박 패밀리' 재시, 재아, 시안이 등장했다. 세 아이를 보자 이수근, 서장훈 모두 반갑게 맞이했다. 재시와 재아는 중학교 1학년이라고 소개했고 시안이는 7살이라고 말했다.

재시는 "고민이 3개가 있다"라며 "첫 번째는 시안이가 나를 계속 거부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재시는 "시안이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내가 안거나 뽀뽀를 하면 계속 거부하고 도망을 가서 상처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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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은 "하루에 한 번씩 해야하는데 너무 많이 한다"라며 "재시 누나가 뽀뽀를 제일 많이 한다. 작은 누나들은 아예 안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수근은 "시안이가 먼저 딱 한 명한테 뽀뽀한다면 누구한테 해주고 싶나"라고 물었다. 이에 시안은 "나는 안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서장훈은 "첫 번째 고민은 집에서 아빠랑 상담하도록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면 주변에서 웃는다. 배우다. 이번에 '동백꽃 필 무렵'에서 나왔다. 아역배우 김강훈"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재시가 연하를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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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는 "SNS팔로워 신청을 했다. 받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김강훈에게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재시는 갑작스러운 영상통화에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김강훈은 재시의 이상형이 자신이라는 얘길 듣고 함께 부끄러워하다가 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서로 깍듯이 인사를 나눴다. 재시는 "내가 SNS 친구 신청을 했다. 받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강훈은 알겠다고 말했다.

재시는 "예전엔 네가 너무 귀여워서 좋아했는데 요즘엔 말도 잘 하고 좀 그렇다. 열심히 해"라고 응원했다. 김강훈은 "지금 여자친구 없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얘가 맨날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가 만났다가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훈은 전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맞팔을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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