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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드림텍, '전자코 솔루션' 비즈니스 강화…나노센트와 MO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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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드림텍과 이스라엘 나노센트가 공동 개발한 전자코 솔루션./제공=드림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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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전자부품업체 드림텍은 30초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전자코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이스라엘 기업 나노센트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림텍은 양사간 제휴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스크리닝 장비인 전자코 솔루션의 상용화와 국가별 승인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번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자코 솔루션의 고도화와 성공적 사업화를 위해 나노센트에 약 2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나노센트는 드림텍 외에도 유럽투자은행(EIB)으로부터 800만유로를 투자받을 예정이다.

드림텍에 따르면 이번 합의각서에는 전자코 솔루션의 국내 사업화를 위한 계획도 포함됐다. 드림텍은 전자코 솔루션을 활용한 코로나19 스크리닝의 국내 사업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국내 임상시험 및 승인 절차 등을 전담한다. 현재 드림텍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임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드림텍 관계자는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전자코 솔루션의 국내외 성공적인 사업화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면서 “양사의 전략적 제휴 강화를 통해 미래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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