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 등은 30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일제히 전하며 총 3만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모더나 개발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 94.1%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중증환자에 대해선 100%의 효과를 보였으며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 16일 3상 임상시험 예비분석 결과 코로나19 예방률이 94.5%에 달한다는 발표를 내놨다. 모더나는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각각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안으로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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