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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재판 시작되자 '꾸벅꾸벅'…끝내 사과 없이 떠난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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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씨는 사과하라는 목소리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법정에서는 내내 졸았는데, 유죄 판결받은 뒤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법정을 빠져나갔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8시 40분, 검정 외투에 중절모를 쓴 전두환 씨가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서울 연희동 자택을 나섭니다.

차에 타려다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리자 신경질적으로 반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