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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마지막노트? 갤럭시 S21 '품절각'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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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미지출처=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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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내달 조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폰 갤럭시 S21의 독특한 디자인이 공개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명 정보기술(IT) 유출가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가 갤럭시 S21의 새 렌더링을 공개했다.

새로운 렌더링은 기존 갤럭시폰과 완전히 차별화된 모습이다. 핑크, 블랙, 화이트, 실버, 바이올렛의 새로운 5가지 색상이 적용된 이 렌더링은 후면 카메라 모듈이 기기 모서리에 붙어있으며 기기 색보다 약간 어둡게 처리됐다.

아이스유니버스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1 디자인은 독특하고 칭찬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가 S21에 S펜을 포함 시키기로 결정한 사실도 전해졌다. 스마트폰 펜 입력 옵션을 구현하는 핵심 구성 요소인 보드 '디지타이저'가 양산에 들어간 것.

디지타이저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고 신호를 모바일 장치로 보낸다. 업계에서는 디지타이저를 양산하고 있는 것은 갤럭시 S21 시리즈에 펜 입력 옵션을 포함 시키기로 결정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갤럭시노트와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합하고 폴더블 스마트 폰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갤럭시폴드3에도 펜 입력 기능이 탑재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대해 미국 IT 매체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노트 시리즈의 종말은 확실해 보인다"라며 "S21은 삼성의 마지막 갤럭시 노트가 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갤럭시 S21 시리즈의 잠재적 출시일은 이전 갤럭시 S 시리즈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내달 중순 글로벌 언팩 행사에서 S21을 소개하고 같은 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의 아이폰 12에 조기 대응하고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누리고 있는 반사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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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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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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