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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배' 데포 "손흥민-케인, 세계 최고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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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토트넘의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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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저메인 데포(38)가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의 호흡에 박수를 보냈다.

데포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 콤비는 현재 세계 최고의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다"며 높게 평가했다.

올 시즌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총 9골을 합작하고 있다. 손흥민은 케인의 도움을 받아 7골을 넣었고, 케인의 2골을 어시스트했다.

둘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현재 6승3무1패(승점21)로 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팀 득점에서도 21골로 리버풀, 첼시(이상 22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데포는 손흥민과 케인 조합의 장점으로 꾸준함을 꼽았다. 데포는 "최고의 레벨에서 가장 힘든 일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손흥민과 케인이 보여주는 일관적인 경기력은 믿기 힘들만큼 대단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데포는 "손흥민은 역동적인 선수로 상대의 뒤 공간을 침투한다. 그는 공을 소유한 뒤 직접 해결한다"며 "이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펩 과르디올라가 추구했던 축구와 일맥상통하다. 가운데에 리오넬 메시를 두고, 왼쪽에 티에리 앙리, 오른쪽 사무엘 에투를 뒀던 그 전술"이라고 손흥민의 움직임을 조명했다.

이어 "조제 모리뉴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며 "그는 뛰어난 지도자이기 때문에 선수단은 모리뉴 감독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감독"이라고 모리뉴 감독의 지도력에도 박수를 보냈다.

데포는 2003-04시즌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년 6개월을 뛰다가 2008년 1월 포츠머스로 이적한 뒤 1년 만에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와 5년을 더 활약한 공격수다.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데포는 2004년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되는 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글래스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에서 활약 중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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