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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4.0%↑…조업일수 적은데도 플러스는 32개월 만(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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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출·일평균 모두 강세…2018년 11월 이후 처음

15대 주력 품목 中 10개 품목↑…IT 호조 이어져

미·중·EU·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 상승세 보여

뉴시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1월 수출이 458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서 차량들이 출고를 기다리는 모습. 2020.05.29. b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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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우리나라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1월 수출이 458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 늘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398억8000만 달러로 2.1% 줄었다. 무역수지는 59억3000만 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19억9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총수출액과 하루 평균 수출액이 모두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총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조업일수가 적은 상황에서 플러스 실적을 낸 것은 2018년 3월 이후 32개월 만이다. 지난달 조업일수는 전년 대비 0.5일 적었다.

산업부는 9월과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수출 회복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우리 수출은 세 달 연속으로 총수출액 400억 달러 이상, 하루 평균 수출액 19억 달러 이상, 무역수지 5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올해 2분기 이후 수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지난 11월까지 4분기 월 평균 수출액은 약 4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0.02% 많다.

이 수치는 지난 2분기 368억 달러(-20.3%)를 기록한 바 있다. 1분기와 3분기는 각각 43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 3.4% 적었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품목 가운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이차전지, 가전, 컴퓨터, 바이오헬스, 자동차, 차부품, 선박 등 10개 품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정보통신(IT) 품목이 6개에 달하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최근 5개월 연속 상승세다.

디스플레이와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각각 21.4%, 20.2% 늘어나면서 올해 최고치를 찍었다.

자동차 수출액은 39억9000만 달러로 1년 만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이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6.8%)과 중국(1.0%), 유럽연합(24.6%), 아시아(6.4%) 지역에서 호조세를 보였다. 이 지역에서 총수출과 하루 평균 수출이 동시에 플러스 실적을 낸 것은 3년 만이다.

☞공감언론 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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