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 '운명의 날'…관련주 '강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특징주]

머니투데이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 KCGI(강성부펀드)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1일 나오는 가운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다.

1일 오전 9시3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4.66%(240원) 오른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7.57% 오른 5540원을 기록했다.

같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아시아나IDT는 6.12% 오른 3만1200원, 에어부산은 1.51% 오른 4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인 금호산업은 0.98% 오른 1만35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항공은 1.37% 오르는 반면 한진칼은 0.4%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두 차례 상한가를 기록한 대한항공우는 이날도 8.4% 상승세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이승련)는 이날 KCGI 산하 그레이스홀딩스 등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결론을 내린다.

김영상 기자 vide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