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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구라 “아들 그리 생일에 여자친구와 일식집서 식사…누나라고 부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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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송인 김구라(51∙사진 오른쪽)가 여자친구와 아들 그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서경석의 유튜브 ‘서경석의 스그쓰TV’ 채널에는 ‘김구라 속내 이야기 | 어머니, 여자친구, 동현 그리고…| 서경석 TV EP.212’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오늘 아침에 뭘 먹고 나왔냐”는 서경석의 질문에 “마침 오늘이 아들의 생일이었다. 그래서 여자친구, 아들 그리(김동현)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일산에 있는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가 여자친구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 같이 있는 여자친구가 동현이의 생모는 아니잖냐”며 “그래서 동현이는 누나라고 부른다. 아줌마라고 그러긴 좀 그렇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서경석은 조심스레 여자친구에 대한 안부를 물었고 김구라는 “여자친구가 제발 어디 가서 자신에 대해 얘기하지 말라고 그런다”며 “그 친구가 만약에 함께 좀 방송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동상이몽’(부부 관찰 예능) 같은 것을 알아보겠지만, 그 친구는 먼저 ‘너무 싫다’고 말한다. 그게 너무 좋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김구라는 “아들한테 많이 배우는 면이 있다. 안달복달하지 않고 여유가 있는 부분”이라며 “동현이가 인성은 좋다. 천천히 가면 잘될 것 같다. 결국 밥벌이는 하지 않을까 싶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유튜브 ‘서경석의 스그쓰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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