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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체불명의 금속 기둥 루마니아 언덕에 다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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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 금속 기둥과 모양 크기 비슷

땜질 흔적과 표면 문양 등은 달라

루마니아 당국, 누구 소유인지 조사 중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미국 유타주 사막에 세워져 있다 홀연히 사라졌던 정체불명의 금속 기둥과 비슷한 물체가 루마니아에서 다시 나타났다.

1일 뉴욕 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금속 물질의 삼각 기둥이 지난달 26일 루마니아 북동부 피아트라 님트시의 언덕에서 발견됐다.

앞서 같은달 27일 미국 유타주에서는 3.6m 높이의 금속 재질 삼각 기둥이 발견된 지 9일만에 사라져 많은 전 세계적인 의문을 낳았다.

당시 미국 당국도 누가 금속 기둥을 철거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혀 의문이 증폭됐다.

이번 금속 기둥은 고고학적 명소인 페트로다바 다치안숲의 언덕에서 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서 있다.

그러나 유타주에서 발견됐던 금속 기둥과는 달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