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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5세 난소→자궁내막증 수술"..전진♥류이서, 임신 여정 울림주는 이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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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동상이몽2'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가수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임신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그 길이 쉽지 않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 3개월도 채 안된 신혼 부부였다.

전진과 류이서는 처음으로 임신테스터기를 확인했다. 전진은 아이를 기대했지만 아니었다. 전진은 임신을 위해서 미리 정자를 냉동해 둘 정도로 아빠가 되기를 간절히 원했다. 이서는 임신을 위해 남성용 영양제와 여성용 영양제를 챙겼다.

류이서는 자궁내막종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았다. 자궁내막종이 커지면 임신이 안 될 가능성까지 있었다. 류이서는 난소의 나이까지 보는 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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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방송화면


다행히 류이서는 나이에 비해 한참 어린 난소 나이를 가지고 있었다. 37세인 류이서는 25세 난소 나이를 받아들고 감동을 받았다.

류이서는 "상장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궁내막증은 6개월동안 점점 더 커져서 시술이 필요할 정도였다. 전진은 류이서가 시술실에 들어가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서성이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전진과 류이서는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큰 축하를 받았다. 결혼식 모습과 신혼의 모습을 '동상이몽2'에서 전부 공개하면서 남다른 관심을 받았다.

전진은 결혼을 발표한 이후 "다시 긍정적으로 지내게 해주는 사람이다. 삶이 행복한 줄 몰랐는데 이제는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게 해줬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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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서로를 사랑하기에 전진과 류이서가 결혼해서 아이를 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임신일지 아닐지 걱정하고 초조해하고 검사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은 이를 지켜보는 부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아이 낳기를 포기하는 시대에 아이를 낳기 위해서 노력하고 애쓰는 전진과 류이서의 모습은 그 자체로 응원받기 충분하다. 두 부부가 행복한 임신 소식을 전할 날이 기다려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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