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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韓 배드민턴 전설이 캡틴' 팀 이용대 vs 유연성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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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노컷뉴스

배드민턴 국가대표와 톱스타들이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최고 스타 이용대와 남자 복식 파트너였던 유연성을 중심으로 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을 나눠 맞붙는다. 이미 이용대, 유연성은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구성했다.

'더 레전즈 비전 프레젠츠 믹스 앤 매치 배드민턴 챌린지'(The Legends’ Vision Presents ‘Mix & Match Badminton Challenge)가 오는 5일(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모션스포츠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용대는 팀 디펜스(TEAM DEFENSE), 유연성은 팀 어택(TEAM ATTACK)의 주장을 맡아 선수들을 뽑았다. 11월 30일 드래프트에서 이용대는 최솔규(요넥스), 김원호(삼성생명), 안세영(광주체고), 공희용(전북은행), 백하나(MG 새마을금고)를 선택했고, 유연성은 서승재(삼성생명), 김기정(삼성생명), 김가은(삼성생명), 이소희(인천국제공항),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을 선발했다.

6명으로 구성된 2개 팀은 단식 2경기, 복식 3경기를 펼쳐 승부를 가린다. 주장이 선수를 지정해 교체할 수 있다.

믹스 앤 매치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배드민턴 전설들(레전즈)이 주축이 돼 8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용대를 비롯해 피터 게이드, 리총웨이, 타우픽 히다얏, 린단 등 전설들이 주축이 돼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 덴마크 등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미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먼저 시작했고, 한국에서 두 번째 믹스 앤 매치가 열린다. 이후 인도네시아(11일), 중국(12일), 인도(19일), 대만(26일), 말레이시아(28일) 등으로 이어진다.

믹스 앤 매치는 배드민턴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요넥스의 글로벌 프로젝트 '레전드 비전'의 일환으로 기획된 글로벌 이벤트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세계 배드민턴계에 활력을 주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게 목적이다.

오는 5일 매치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요넥스 글로벌 공식 유튜브, 요넥스 배드민턴 글로벌 공식 페이스북, 그리고 네이버 TV에서 생중계된다. 요넥스코리아 공식 SNS에서는 4일까지 승리팀 맞히기 댓글 참여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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