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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거리 두고 슬로프 질주' 강원 스키장 코로나19 속 차분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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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벤트 없어…비대면 대폭 강화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이상학 기자 =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를 맞은 1일 강원도 내 일부 스키장이 첫 슬로프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장은 예년보다 늦은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특별한 이벤트 없이 차분한 모습으로 겨울 시즌 막을 올렸다.

홍천군 비발디파크스키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발라드 슬로프 1면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들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개장 행사에 이어 오후 4시 30분까지 첫날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슬로프 개방과 운영시간을 늘려나갈 예정이며 4일에는 눈 테마파크인 스노위랜드도 문을 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