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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크래프톤, '배그' 개발사 펍지 흡수합병…통합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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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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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게임사 크래프톤이 통합 법인을 출범했다.


크래프톤은 1일 "펍지주식회사,펍지랩스,펍지웍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개발사다.


독립스튜디오도 재편했다. 피닉스와 딜루젼 스튜디오를 합쳐 '라이징윙스'가 탄생했다.


이제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는 펍지 스튜디오, 블루홀 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등 4개다.


펍지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차기작을 개발하고, e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 확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블루홀 스튜디오는 '테라', '엘리온' 등의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제작을 맡고 있다.


새로 출범하는 라이징윙스는 캐주얼·미드코어 모바일게임을 만든다. '골프킹 월드투어', '미니골프킹'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하면서 전략·아케이드·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펍지의 오리지널 세계관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독립 스튜디오들은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장르에서 제작 능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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