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POP이슈]"하지마 느끼해"..윤혜진,♥엄태웅 '혜진 씨' 호칭에 소름(ft. 택배 언박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윤혜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윤혜진이 엄태웅과 함께 택배 언박싱을 하며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1일 발레리나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남편이랑 언박싱 하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윤혜진은 "현재 밤 12시 11분이다. 지온이를 재우고 일주일 동안 쌓아둔 택배를 여러분과 같이 언박싱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태웅은 한숨을 쉬었고 윤혜진은 "나를 위한 물건이 아니라"라며 "고무장갑. 꼭 필요한 것이다. 왜 보지도 않고 한숨부터 쉬냐"라며 엄태웅을 타박했다.

이어 프라이팬을 구매한 윤혜진은 "내가 요리하면 먹냐. 당신, 지온이를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윤혜진은 얇은 팬이 2개 온 것을 보고 "웍을 주문한 것 같았는데 잘못 산 것 같다. 그 당시는 얇은 팬이 좋았나 보다"라며 당황했다.

엄태웅은 "바꿀 수 있냐"라고 물었고 윤혜지는 "바꿀 수는 있지만 왔다 갔다 하는게 귀찮다"라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윤혜진은 엄태웅을 오빠라고 부르다가 "저희 호칭 바꾸기로 했다. '오빠'나 '아빠'라는 호칭을 안 하기로 했다. 아이가 '엄마랑 나랑 동등한 입장이네?'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빠가 저한테 여보라고 하면 저도 여보라고 할 생각이고 차라리 태웅 씨가 났다"라고 전했다. 이에 엄태웅이 계속 "혜진 씨"라고 말했자 윤혜진은 "하지 마라 느끼하다"라고 답하며 귀여운 케미를 뽐냈다.

이후 윤혜진은 엄태웅과 함께 신을 커플화를 공개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엄태웅은 윤혜진에게 "자기 거 10개 살 때 한 개씩 던져준다"라고 폭로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언박싱을 모두 마친 윤혜진은 "내 물건이 없어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도 유쾌한 매력 가득한 그녀의 일상은 구독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 슬하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지온 양과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