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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광주서 ‘체육동호회’ 관련 등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누적 7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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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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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직장 체육동호회·서울 동대문구 306번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20명으로 늘었다.


북구 문흥동 주민인 719번은 지표 환자 676번 확진자와 관련된 직장 체육동호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직장 체육동호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이마트 관련 4명, 기아차 광주공장 관련 5명, 삼성전자 관련 2명,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3명, 기타 10명 등 24명이 발생했다.


이마트 광주점과 관련돼서는 직원 등 464명이 검사를 실시, 현재 64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9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8명이 검사 중이며,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624명 검사, 8명이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서구 화정동 거주자인 720번은 서울 동대문구 306번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대문구 306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696·703·715·718·720번 등 5명이다.


동대문구 306번의 가족(696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696번의 직장 동료 2명(703·715번), 703번의 가족과 직장동료(718·720번)로 n차 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운남중학교와 살레시오초등학교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운남중 2~3학년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살레시오초등학교 3~6학년은 전원 음성이 나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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