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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서류 제출’ 김하성, 포스팅 공시 지연…협상기한 1월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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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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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25)의 포스팅 공시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김하성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과 KBO를 통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을 신청했다.

김하성은 2020시즌 138경기 타율 3할6리(533타수 163안타) 30홈런 109타점 111득점 23도루 OPS 0.920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미국 현지매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수의 구단이 김하성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김하성의 포스팅 공시가 늦어지면서 협상 마감시한도 생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김하성은 2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 공시를 신청했고 26일 공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추가 서류를 요구하면서 아직까지 포스팅이 공시되지 않았다. 현재 김하성은 공식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을 할 수 없는 상태다.

키움 김치현 단장은 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요청하는 추가 서류가 너무 많아서 포스팅 공시가 늦어지고 있다. 오늘도 서류를 보냈다. 조만간 공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끝난 후 일찌감치 포스팅 신청 시점을 25일로 결정하고 준비를 해왔다. 키움 역시 사전에 필요한 서류들을 확인해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추가적인 서류들을 요구하면서 계획이 어그러졌다.

김치현 단장은 “포스팅 신청 일자를 미리 정했기 때문에 사전에 필요 서류를 확인하고 준비했다. 그런데 생각하지 못했던 서류들을 추가로 요청해서 시간이 좀 걸렸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사무국에 선수들의 의료정보를 등록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관련해서 요구하는 자료가 늘어난 것 같다. 강정호와 박병호가 진출할 때는 이정도로 많은 서류를 요구하지 않았다. 몇 년 전 일본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때 문제가 생겨서 제출 서류가 늘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하성과 메이저리그 구단의 협상 마감 시한은 포스팅 공시일로부터 30일이다. 이미 11월이 지나 12월이 됐기 때문에 협상 마감시한도 1월까지 늦어지게 됐다.

다만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데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오는 3일 논텐더 마감시한이 지나야 구체적인 오프시즌 예산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이 늦어진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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