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4534952 0242020120164534952 05 0506001 6.2.2-RELEASE 24 이데일리 0 false true false false 1606807353000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3선 출마 확정…후보등록의사표명서 제출

글자크기
이데일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정몽규(58) 대한축구협회장이 3선 출마를 확정지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일 “정몽규 회장이 오늘 후보등록의사표명서를 협회 사무국에 제출했다”며 “전달된 문서는 2일 자로 공식 접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 회장이 오늘 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내일부터 후보등록의사표명서 제출에 따라 직무정지 상태에 들어간다”며 “부회장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조병득 부회장이 당분간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이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축구협회는 다른 출마자들의 후보등록의사표명서를 오는 7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7일 이사회를 열어 선거관리위원회(외부인사 5명, 축구협회 인사 2명)를 구성한다.

선관위원장은 외부 인사가 맡아야 하는 가운데 7일 이사회를 마치면 선거 일정도 공고된다. 후보자 등록일은 21∼23일 가운데 하루로 정해질 예정이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6일이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대의원, 대학리그·K리그·실업축구·WK리그·동호인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축구인 200명의 투표로 치러진다. 선거인단은 2016년 선거 때보다 94명 늘어났다. 제53대 회장 선거까지는 단독 입후보라도 선거를 치렀지만 최근 대한체육회 선거 규정 개정에 따라 입후보자가 1명이면 선거 없이 선관위 심사를 통해 당선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정 회장은 2013년 1월 제52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경선을 거쳐 처음 당선됐고 2016년 7월 치러진 제53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에 참석한 대의원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회원종목단체 임원은 한 차례 연임만 가능하지만 재정 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 기여도가 명확하면 3번째 임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뒀다.

정 회장은 지난달 28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선 도전을 허락받아 선거에 나서게 됐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