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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찐친’ 정우성X이정재 같이 걷기만 해도 영화네…보기 드문 투샷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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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이정재(49∙사진 왼쪽)와 정우성(48)이 절친 케미를 뽐냈다.

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에는 “멈춰있던 아컴지기 심장을 구해준 분들이 있어요”라며 “일상이 화보라는 말은 이렇게 할 줄 몰랐는데, 여기서 하게 되네요. 오리지널의 아우라 정재X우성 배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럿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정재는 화이트팬츠에 보라색 계열의 목폴라와 자켓을 매치하고, 정우성은 올블랙으로 멋을 낸 모습이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은 같이 걷기만 해도 영화 속 한 장면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의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이 공식적으로 공개되는 경우는 보기 드물어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일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은 같이만 있어도 화보다”, “나도 저기 있고 싶다”, “잘생김이 과도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정재와 정우성은 지난 1996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시작된 오랜 인연만큼이나 두터운 우정을 자랑한다. 지난 9월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의 330억짜리 건물을 공동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으며,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지난 2016년 공동 창업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우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건강한 동업을 해오고 있다.

최근 이정재는 2020 AAA(2020 Asia Artist Awards)에서 영화 부문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정우성은 영화 ‘보호자’로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보호자’는 자신에게 남은 단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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