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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공식입장] '컨디션 악화' 유인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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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인나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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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컨디션 악화로 제작보고회 일정에 불참했던 배우 유인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뉴스1에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유인나는 이날 오전 11시 예정돼 있던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유인나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후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유인나씨가 어젯밤부터 몸이 좋지 않아 당일 진행하는 새해전야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촬영도 이날 밤 예정돼 있는 상황이나, 컨디션 상태를 고려해 추후 촬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인나가 출연하는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로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출연한다. 이달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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