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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리아킴, 학창시절 왕따 피해 고백…"숨죽이듯 학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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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tvN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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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리아킴이 학창시절 왕따 피해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된 tvN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에서는 리아킴이 출연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리아킴은 또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리아킴 아버지는 "어릴 때는 모험심도 강하고 나서길 좋아했다"며 "전주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반장 안 시켜주면 화를 낼 정도로 주도적으로 하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리아킴은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때 안양으로 이사를 했다. 전주에서 했던 행동을 그대로 했는데 '쟤 뭐야'라며 옆반 애들이 와서 쳐다보고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왜 이렇게 나대' '너 뭔데 깝죽거리는 거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전학과 동시에 리아킴은 또래들의 괴롭힘에 시달려야 했다고. 리아킴 아버지는 "친구들이 왕따를 시키고 때리기도 했다. 그 다음부터는 주눅이 들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리아킴은 "초등학교 때 저희 반이었던 제일 무서웠던 아이가 중학교 때 제 짝꿍이 됐다. 큰일 났다 싶었다. 숨죽이듯이 학교를 다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리아킴은 선미, 마마무, 트와이스 등 정상급 가수들의 노래 안무를 만들어내며 스타 안무가로 떠올랐다. 현재 댄스 스튜디오 CEO직을 맡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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