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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냉장고 아기 시신' 집엔 쓰레기가 5톤…2년간 왜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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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기 시신을 2년 동안 냉장고 속에 유기한 엄마가 집에 쓰레기 5톤을 쌓아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자체는 이 집 청소를 하고도 아기 주검은 발견하지 못했는데, 뒤늦게 발견된 아기를 두고 내놓은 해명이.. 납득이 되지 않는 건 저 뿐 일까요.

오선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진] 냉장고에서 생후 2개월된 아기 시신이 발견된 여수 아파트 내부 모습입니다.

현관 입구부터 쓰레기가 산더미 처럼 쌓여있습니다. 거실에는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