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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펜트하우스’ 윤종훈, 딸 최예빈 문자 때문→ 엄기준x김소연, 상상으로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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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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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펜트하우스’ 윤종훈이 엄기준과 김소연을 상상 속에서 응징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하윤철(윤종훈 분)이 주단태(엄기준 분)-천서진(김소연 분)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지만 끝내 울음을 삼키고 돌아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철은 장총을 들고 단태의 별장에 잠입해 아내 서진의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

그 시각, 서진은 “하윤철, 오윤희 죽여버리고 싶다”고 분노감을 드러냈다. 이에 단태는 “진정하라. 그 머저리 남편 때문에 내 소중한 애인이 마음 상하면 안 되지”라고 말하며 서진을 안았다.

이후 단태는 서진을 위해 옷과 가방, 등 옷장 전체를 명품으로 가득 채워 선물했다. 이에 서진은 “언제 다 준비했냐.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다”라며 감격했다. 이에 단태는 “별장에서 마음껏 즐기라. 충분히 자격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진은 단태가 선물한 스카프를 목에 걸고 “내가 이 스카프를 매면 당신을 갖겠다는 사인”이라고 더욱 깊어진 애정 관계를 선보였다.

한편, 윤철은 “더러운 것들”이라면서 두 사람에게 총구를 겨눴다. 이에 단태가 “쏠 배짱은 있냐? 쏴봐. 쏴보라고”라고 적반하장했고, 서진 역시 “남은 인생 살인자로 살고 싶냐. 평생 감옥에서 살고 싶냐”고 소리쳤다. 이에 윤철은 “이 개자식들”이라고 말한 뒤 두 사람을 총으로 쏴 침대에 쓰러졌다.

하지만 윤철이 두 사람을 총으로 쏜 것은 그의 상상으로 드러나 반전 면모를 선보였다. 윤철은 딸 은별(최예빈 분)이 “집에 혼자 있어서 무섭다”는 문자를 받고 울음을 삼키고 끝내 돌아섰다. 이후 윤철은 비를 맞으며 나무에 분노의 주먹질로 피를 흘렸고 윤희의 집을 찾아가 그의 품에 안겨서 오열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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