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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곧 화이자·모더나 등 백신업체 대표 불러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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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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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화이자와 모더나 등 미국 주요 백신업체와 의약품 유통업체의 대표들을 백악관에 불러모을 예정이라고 의학매체 스탯뉴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는 8일 '코로나19 백신 회담'을 열 계획이다. 여기엔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주지사 여러 명과 민간 제약업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백신 개발사인 화이자와 모더나뿐 아니라 매케슨과 월그린스, CVS, 페덱스 등 백신 유통과 연관된 업체들은 모두 초청장을 받았다. 백신 개발 관련 논의를 위한 민간부문 최고경영자(CEO) 간의 토론 세션도 준비됐다.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에 백신의 신속한 사용 승인을 위해 미 식품의약국(FDA)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 행사에 부정적이라고 스탯뉴스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몇몇 기업 대표들이 백악관의 정치적인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데 불쾌감을 표했다고 한다.

스탯뉴스는 백악관이 이번 행사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개발 성과를 인정받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 내내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초고속 작전' 팀의 활동을 큰 성과로 꼽아왔으며 FDA에 신속한 백신 승인을 끊임없이 압박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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