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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베트남서 코로나 지역감염 잇따라…국제선 여객기 입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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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89일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n차 감염이 잇따르자 당국이 국제선 여객기 입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정부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1일 국제선 여객기의 입국을 잠정 중단하라고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푹 총리는 또 입국자에 대해 전원 14일간 강제 격리하도록 하고 격리 규정을 위반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엄중 처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베트남 보건부는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영어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89일 만에 처음으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날 해당 학원 수강생과 강사와 밀접 접촉한 생후 14개월 된 남자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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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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