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ACL 리뷰] '오스카-로페즈 출전' 상하이, 시드니에 0-4 완패에도 '16강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상하이 상강이 시드니에 완패를 당했음에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상하이 상강 1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 와카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ACL) 조별리그 5차전에서 시드니FC에 0-4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미 승점 9점을 확보한 상하이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6강을 확정했다.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하이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상하이는 오스카와 무이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로페즈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상하이가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했다. 전반 28분 윌킨슨, 전반 33분 브라탄이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두 골을 내준 상하이가 후반 시작과 함께 로페즈를 투입했고, 2장의 교체 카드를 더 사용했다. 그러나 추가골은 시드니의 몫이었다. 후반 12분과 후반 15분 부하기아르가 연속골을 터뜨렸고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이후 두 팀 모두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고, 시드니의 승리로 끝이 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