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불복'에 소액 후원금 쏟아져
뉴욕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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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3 대선 이후 1억7천만 달러(1884억원)가 넘는 정치자금을 모금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전복용 자금과 퇴임이후 정치적 야망을 위한 과잉 선전으로 공격적인 성금활동을 벌여와 이 같은 금액을 모금했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모금액의 대부분은 선거 이후 일주일 안에 모금된 돈이라고도 했다.
이 모금 운동은 '트럼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마가) 위원회'가 주도했다고 한다.
이와관련해 워싱턴포스트도 이날 관련 보도를 통해 모금액은 대부분 트럼프 대통령의 충성 지지층에 기반한 소액 기부자의 후원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 언론은 모금액의 상당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의 퇴임 후 정치활동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고, 대선 불복 소송에는 일부만 사용될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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