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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출근길IT템] ‘쿠팡이츠’로 먹고 ‘카트라이더’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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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앱과 베스트 게임’ 발표


[파이낸셜뉴스] 구글플레이는 2일 앱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2020 올해 베스트 앱’과 ‘2020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비롯한 9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엔터테인먼트, 일상, 자기계발 등의 앱 부문 카테고리와 경쟁력, 혁신성, 인디 게임 부문 카테고리에서 한 해 동안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앱과 게임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쿠팡 ‘쿠팡이츠’와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각각 ‘올해의 베스트 앱’과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 선정됐다. 또 쿠팡이츠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약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2020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에도 올랐다.

파이낸셜뉴스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 구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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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베스트 앱인 쿠팡이츠는 쿠팡의 인공지능(AI) 기술과 물류 노하우를 접목해 이용자가 주문한 식당의 음식을 신속하게 배달하는 앱이다. 특히 최근 배달 한 건당 주문 한 건만 처리하는 원칙을 내세워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대준 쿠팡이츠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다양한 메뉴로 쿠팡이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더 훌륭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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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게임'. 구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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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스트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기존 카트라이더를 모바일로 옮긴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정식 서비스 17일째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1000만, 200일 만에 2000만 명을 달성하며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넥슨코리아 캐주얼 그룹 서용석 그룹장은 “올해의 베스트 게임 대상 선정에 감사하다”며 “모든 라이더들에게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게임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0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VITA(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스픽(Speak)(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쑥쑥찰칵(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이 선정됐다.

2020 올해를 빛낸 게임 부문별 최우수상은 △A3: 스틸얼라이브(올해를 빛낸 경쟁게임) △원신(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슬램덩크(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용사식당(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이 수상했다.

민경환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올 한 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위기에 직면했으나 한편으로는 모바일을 통해 사람들이 더 연결되고 세상과 소통하게 되면서 모바일 생태계가 한층 성장하게 된 기회의 시기이기도 했다”며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성과 잠재성을 가진 앱과 게임이 구글플레이를 발판으로 삼아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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