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비밀의 남자' 이채영, 강은탁 협박 "엄현경 안 만나고 싶냐"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비밀의 남자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엄현경을 빌미로 강은탁을 이용할 준비를 마쳤다.

2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한유라(이채영)가 이태풍(강은탁)을 협박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라는 차서준(이시강)에게 이태풍 여자친구를 물었지만 냉대한 태도만 돌아왔다. 이후 한유라는 이태풍을 따로 만나 몰래 찍은 사진을 건넸다.

한유라는 "서준 씨가 이 사진을 보면 어떨까요. 친 형처럼 생각한 사람이 자기 뒤통수를 치고 좋아하는 여자를 빼앗았다"고 빈정댔다. 이어 "서준 씨가 요즘 내 뒷조사를 한다. 그걸 막아달라"고 협박했다.

이에 이태풍은 "그걸 막아달라는 건 뒤가 깨끗하지 않다는 건데 뭘 숨기고 있냐. 이 사진을 손에 넣자마자 굳이 왜 날 만나자고 했냐. 서준이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까지 오픈했다. 내가 먼저 알아내서 서준이에게 말하면 어쩔 거냐"고 말했다.

하지만 한유라는 "한유정(엄현경)이랑 계속 안 만나고 싶냐. 서준 씨가 정말 알아도 상관 없냐. 저는 한유정과 유민혁 씨가 잘 됐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서준 씨가 지금처럼 제 옆에 있어야 한다. 내게 협조해라"고 반박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