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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효림 시母' 김수미 "손녀 보면 가슴 뛰어…몸에서 악 빠져나가"(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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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수미가 손녀바보임을 입증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배우 김수미가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개그맨 윤정수가 눈맞춤을 위해 등장했다.

이날 김수미는 "내 나이 되면 감동이 없어진다. 18~19살 때야 낙엽이나 하늘의 별도 보고 놀랐는데 낙엽도 70년도 봤고 다 본 거라 감동이 없다. 그런데 요즘 감동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가슴을 뛰게 한다 웃게 되고 내가 막 설렌다. 우리 손녀를 아침마다 본다"며 손녀 사랑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자식하고 다르다. 나는 우리 아들딸 키울 때 그런 감동이 없었다. 그때는 느긋하게 아기를 볼 여유가 없었다. 아프면 택시를 가로막고 탄 손님 내리라고 하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은 내가 안 키우고 제3자이기 때문에 정말 천사 같은 아기를 보니까 슬슬 내 몸에서 악과 화가 빠져 나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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