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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방출 후보' 최지만, 탬파베이 잔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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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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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내년에도 탬파베이에서 뛰게 됐습니다.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는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포함해 타일러 글래스나우, 조이 웬들, 마누엘 마르고트 등 7명과 연봉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지만은 방출 후보로 뽑혔지만 탬파베이에 잔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앞서 현지 언론은 탬파베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난 때문에 몇몇 선수들을 방출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우완 투수 에드가 가르시아만 논텐더로 풀었을 뿐 대부분의 선수를 지켰습니다.

올해 85만 달러를 받은 최지만은 구단과 연봉 협상을 통해 내년 시즌 연봉을 결정하게 됩니다.

현지에선 최지만이 올 시즌보다 2배 가까운 160만 달러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탬파베이 주전 1루수로 뛴 최지만은 42경기에서 타율 0.230(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월드시리즈까지 18경기에서 타율 0.250(40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으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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