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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장기용X혜리, '간 떨어지는 동거' 주연 확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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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이혜리,캐스팅 확정
구미호와 여대생의 한집 살이 로맨스
내년 tvN 첫방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배우 장기용, 이혜리./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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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기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주연 배우로는 장기용, 이혜리가 캐스팅 됐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 나는 요즘 여대생 이담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977살 세대극복 로맨틱코미디. 특히, ‘간 떨어지는 동거’는 2017년 연재를 시작한 평점 9.97점의 인기 웹툰이다.

이런 가운데 장기용과 이혜리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한다. 먼저 장기용은 인간이 되기 직전의 범접불가 천하일색 999살 구미호 신우여 역을 맡았다. 신우여는 인간이 되고자 999년 동안 구슬에 인간의 정기를 모아온 인물로, 수려한 외모와 900년에 걸친 엄청난 지적 능력을 지닌 엄근진(엄격-근엄-진지)한 매력의 구미호다.

특히 장기용은 수려한 외모, 탄탄한 피지컬의 비주얼과 예의 바르고 스윗한 매력의 구미호 신우여 캐릭터에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전작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듬직한 연하남 매력을 폭발시켰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999년을 산 어르신 매력으로 또 한 번 여심을 홀릴 예정이다.

이혜리는 하는 말마다 뼈 때리는 팩트 폭행 요즘 여대생 이담 역을 맡았다. 이담은 얼떨결에 신우여의 구슬을 삼킨 인물로 단호한 철벽과 투철한 자기 객관화로 인해 연애와는 거리가 먼 모태솔로 여대생이다.

이혜리는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에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이혜리가 보여줄 대체불가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 라인업도 공개됐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거머쥔 웹툰 원작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성공을 이끈 백선우, 최보림 작가와 ‘꼰대 인턴’으로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뽐낸 남성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것.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진 측은 “드라마화 요청이 가장 많았던 ‘간 떨어지는 동거’를 드라마로 제작하게 돼 기쁘다”면서 “장기용과 이혜리가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했다. 원작 속 캐릭터와 두 사람의 싱크로율이 찰떡같아 내부에서도 기대가 높다. ‘간 떨어지는 동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글로벌 스트리밍플랫폼 iQIYI(아이치이) 첫 한국 오리지널 제작 작품으로, 내년 tvN에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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