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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태국 어부 어망에 걸린 괴생명체의 정체는? [B급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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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태국에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한 어부의 그물에 낚였다.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태국 남부의 크라비 지방의 어부 데샤 시라차이(41)는 괴생명체를 강에서 낚았다. 20개의 긴 다리가 달린 생명체는 마치 SF 영화의 외계 생물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데샤는 괴생명체를 그물에서 보자마자 땅바닥에 내던졌다. 데샤는 "처음에는 그냥 나뭇가지인 줄 알았다. 하지만 괴생명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그렇게 이상한 생물을 본 건 그때가 처음이라 소스라치게 놀랐다"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데샤는 괴생명체를 강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데샤는 "나는 그것을 다시 방생하기 위해 막대기를 사용했다. 다시는 그런 게 내 그물에 안 잡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괴생명체는 학계에 보고된 해산물로 불가사리, 성게, 해삼 등과 같은 바다나리(크리노이드)과로 확인됐다.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출처|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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