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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태년 "이제 국회 입법의 시간…공수처·공정경제 3법 9일까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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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공수처법, 공정경제 3법 등 개혁방안을 오는 9일까지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3일 열린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제부터 국회는 입법의 시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국민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를 표출하기 위해 민주당은 남은 정기국회 기간에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전환을 위한 입법 처리에 만전을 가하도록 하겠다"면서 "K뉴딜 입법으로 미래전환을 하고 사회적 포용성 확대 관련법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이 부여한 여당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 의결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4일 늦어도 7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열 계획이다.

국정원법 개정안은 이미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정보위원회를 통과했고 경찰법 개정안도 전날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내주 중 전체회의 의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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