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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혜민 스님, 美 뉴욕 아파트 구매 논란 후 심경 토로 "제 삶 너무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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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혜민스님 / 사진=tvN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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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최근 자택 논란에 휩싸여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혜민스님이 미국 뉴욕 아파트 구매 논란 후 심경을 밝혔다.

3일 혜민스님은 연합뉴스를 통해 미국 뉴욕 아파트 구매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먼저 그는 "이번을 계기로 제 삶을 크게 반성하고 중다운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제 삶이 너무 창피스럽고 부끄러워서 솔직히 좀 무서워서 답신을 바로 못 드렸다"고 말했다.

이는 논란 이후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에 대한 해명이다. 아울러 혜민스님은 이번 입장 표명에서 역시 해당 아파트가 자신이 구매해 보유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앞서 혜민스님은 삼청동의 단독 주택을 본인 명의로 샀다가 자신이 대표인 선원에 1억의 시세 차익을 남겨 총 9억 원에 팔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모든 방송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논란은 이어졌다. 그는 2011년 5월 외국인 B씨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N 주상복합아파트 한 채를 약 61만 달러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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