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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상용화''인공위성 부품 국산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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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내년 예산 17조5154억
6G·신약·우주 산업 경쟁력 확보
21개 신규 연구개발 사업 눈길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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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6세대 이동통신(6G)과 우주산업,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이 새롭게 시작된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바이러스의 위협에 대비하고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R&D 사업도 펼친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동신부의 내년도 예산액은 총 17조5154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1조2086억원 늘어났다.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21개 주요 R&D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AI, 6G, 바이러스, 신약, 우주 등의 단어가 눈에 띈다.

■AI반도체 상용화 노린다

우선 AI분야의 R&D 사업은 국산 AI반도체 도입과 확산을 위한 실증 지원사업에 2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에서 개발한 AI반도체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서비스에 연계해 제품 성능을 검증한다.

또 55억여원을 들여 AI반도체 시장에 도전하는 설계전문 팹리스 등의 R&D와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총 364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전문인력 AI역량 강화 사업은 61억원을 투입해 12개 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6G 핵심기술개발 사업은 내년에 172억원을 투입해 시작한다.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한발 앞선 기술개발 착수와 표준화 선점이 필수다. 미국·중국 등 세계 주요국은 5G 다음 세대 기술인 6G 세계시장 선점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5G 상용화에 이은 6G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바이러스 대비하고 신약개발 지원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바이러스기초연구소가 내년에 설립한다. 올해 코로나19를 비롯해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 등 지속적인 감염병이 출연해 사회경제적 발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바이러스 학회 등 바이러스 전문가들로부터 도출한 필수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바이러스 기초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각 부처의 신약개발 사업을 통합해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사업 예산 150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우수한 신약후보물질의 지속적 공급을 위해 연구자 중심의 유효물질 및 선도물질 도출 연구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기초연구와 임상연구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연구 및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우주개발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한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2012년에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3호의 경우 위성체 부품 국산화율이 64%였으나, 현재 개발중인 6호의 경우에도 65%에 불과한 상황이다. 발사체, 위성분야 16개 세부과제에 2030년까지 총 21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7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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