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UEL 평점] '시즌 12호골' 손흥민, LASK전 평점 7.4점...7.7점 베일 최고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시즌 12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에 승리를 안긴 손흥민이 LASK전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4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LASK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으로 직행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베일을 필두로 모우라, 은돔벨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맷 도허티, 조 하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케인과 비니시우스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니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베일의 페널티킥 골로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손흥민은 전반전 상대 뒷공간을 노렸지만 기회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10분 손흥민의 결정력이 빛났다. 은돔벨레의 패스를 그대로 살려 밀고 들어갔고 우측면에서 낮게 깔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손쓸 수 없는 위치로 빨려들어갔다.

손흥민은 후반 37분까지 경기장을 누빈 뒤 델리 알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후 양 팀 통틀어 세 골이 더 나오면서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후 축구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매기며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매겼다.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은 베일이 이날 7.7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