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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법사위 오늘 소위…민주, 공수처법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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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회 법사위는 4일 법안심사제1소위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심의한다.

법사위에 계류된 공수처법 개정안에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의 의결 정족수를 현행 7명 중 6명에서 5분의 3으로 바꿔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민주당은 이날 소위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의결한 뒤 내주 법사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에서 연달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당이 일방적으로 비토권을 없애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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