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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센트비, `ICT 이노페스타 2020`서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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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외환 전문 핀테크기업 센트비는 `ICT 이노페스타 2020`에서 과학기술정통부장관 표창(단체부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ICT 이노페스타 202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소 벤처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행사는 `언택트 시장의 확산, ICT산업의 또 다른 기회`를 주제로 기조강연, 시상식, 세미나 등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센트비는 기업용 해외대금 결제·송금 서비스 `센트비즈`로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ICT 벤처 중소기업활성화 유공자 포상에 선정돼 과학기술정통부장관 표창(단체부문)을 받았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기존 금융권에서 해외대금 결제·송금 시 복잡한 절차와 높은 수수료 등의 불편함을 겪어왔다. 매월 500건 이상의 해외 송금을 하는 기업의 경우 은행 이용시 매건마다 높은 수수료가 발생하고 담당자가 각각의 송금 정보를 일일이 처리함에 따라 업무 소요 시간이 길었다. 센트비는 개인간 해외송금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센트비즈를 출시했다. 센트비즈는 글로벌 사업을 하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외환 솔루션으로 △은행 대비 최대 70% 저렴한수수료 △온라인 대시보드를 지원해 업무시간 90% 이상 절약 △자동 환헷지 시스템으로 외환 리스크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국내 많은 중소업체들이 해외대금 결제·송금 시 높은 수수료, 불편한 절차를 감수해왔으나 센트비즈로 업무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며 “센트비가 보유한 외환 전문성과 ICT 기술력을 더해 개인은 물론 기업 모두에게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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