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입법과제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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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말에 백신 개발 및 위탁 생산 기업을 찾아 현황을 듣고 향후 대책도 준비하겠다”며 “정부와 협의해 치료제 사용과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빠르게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확보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우리 정부의 대응이 다소 늦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는 백신 구매와 치료제 개발 등 근본적 방역 대책을 서울러 달라”며 “정부가 코벡스를 통해 일부 물량을 확보했지만, 다른나라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약 1조3000억원의 백신 구매 예산이 확보된 것과 관련 “정부는 신속한 백신 확보와 함께 안전과 유효성 확보에도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도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빠르게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입법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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