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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비행 중 성매매 암시” 영국항공 승무원, 위험한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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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영국항공 승무원들(위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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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소속 승무원이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성매매 광고를 한다는 의혹이 4일 제기됐다.

최근 폭스뉴스에 따르면, 영국항공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이용자의 소셜미디어에는 최근 기내에서 유니폼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기내 안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에서 그는 치마를 들어 올리는 뒷모습 사진을 올렸고, “일요일엔 속옷을 입지 않는다”는 글과 함께 스타킹을 신은 다리를 기내에서 촬영한 사진도 올렸다.

그는 또 25파운드(약 3만 6500원)에 자신의 속옷을 판매하기도 했다.

또 이 승무원 추정 인물은 승객들에게 비행 중 성매매를 암시하기도 했다. 그는 “직접 만나려면 50파운드(약 7만 3000원)의 보증금을 내야 하고 가격은 만남에 따라 달라진다”고 광고했다.

영국항공은 해당 승무원이 누군지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영국항공 측은 “우리는 항상 모든 소속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행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자 현재 이 소셜미디어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서울신문

영국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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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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