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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고양이 집사' 재개봉 특별 포스터 3종…5일 뱃지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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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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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감독 이희섭)가 재개봉을 기념하여 특별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고양이 집사'는 마성의 눈빛으로 길거리 집사들을 홀린 고양이들과 그런 고양이들에게 몸도 마음도 다 털린 집사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레니로 분한 배우 임수정의 사랑스러운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거리의 고양이들을 대가 없이 돌보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특별 포스터 중 하나는 집사들이 참여한 꼴라쥬 포스터다. 이 포스터는 집사와 고양이가 함께 찍은 사진들로 제작한 포스터로 지난 11월 영화 공식 SNS 를 통해 진행된 사진 공모 이벤트에 참여한 집사들의 사진 중 선정하여 제작됐다. 고양이와 집사의 마법 같은 묘연이 담긴 이 꼴라쥬 포스터는 영화처럼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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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두 가지 버전의 일러스트 포스터다. 파스텔 톤의 블루, 그린 컬러를 배경으로 스카이콩콩을 타는 고양이, 수상보드를 타는 고양이가 개성 있는 그림체로 그려져 귀엽고 코믹한 느낌을 담았다. 이 일러스트 포스터는 A3 사이즈로 인쇄되어 GV(관객과의 대화) 참여 관객들에게 현장 이벤트로 증정된다. 이 포스터 외에 리뉴얼 포스터도 씨네Q(신도림)에서 영화 관람 후 티켓 인증 시 현장에서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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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오는 5(토) CGV압구정에서는 '고양이 집사' 스페셜 뱃지를 소장할 수 있는 뱃지 패키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그리고 '고양이 집사'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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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성남, 노량진, 파주, 부산 등을 다니며 길 위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은 '고양이 집사'는 배우 임수정, 가수 권봄, 소리꾼 이자람 등 많은 셀럽들이 영화의 의미를 함께 하며 응원했고 지난 5월 개봉 후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런 응원과 호평에 힘입어 재개봉한 '고양이 집사'는 올 겨울 극장에서 다시 한번 ‘같이’의 가치를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 집사'는 지난 3일 재개봉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엠앤씨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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